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 창업 [A-Z]
제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 본점 리모델링 공사중입니다. 달꽃다방 창업 [A to Z] 시리즈를 통해 카페 창업 절차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이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배달 어플을 통한 매출은 2년 만에 268%가 증가하고, 오프라인 매출은 1조 2천억 정도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 와중에 디저트 카페 브랜드는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비싼 월세를 주고 장사 하시는 분은 가게를 내놓기도 하는 반면 골목길을 가면 비어있는 상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배달 집이 많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배달 전문 카페에서 홀 매장으로 바꾸게 된 이유
약 8년 동안 장사를 하면서 느낀 게 있습니다. 창업을 고려할 때 유동 인구가 높은 곳에서 장사하건, 배달 장사를 하건 본인 상황에 맞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여러 이유 중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꼽자면 ‘지속성’입니다. 월세가 높은 곳은 많은 손님을 수용하기 위함이고, 월세가 저렴한 배달 전문점은 고정비를 줄여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월세가 높은 곳은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일정 수 이상의 직원이 상주 해야 합니다. 저가 디저트 카페 브랜드의 경우는 고정 인력이 필수입니다. 고정비가 높은 탓에 코로나 같은 이슈에 대응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배달 전문 카페는 광고비, 수수료, 배달대행료 등의 높은 변동비로 수익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홀 매장을 하면 무조건 중심가로 가야 되나?
상가를 알아볼 당시 대로변에 있고, 멋진 건물에 비교적 월세도 저렴한 상가가 나왔습니다. 그곳에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이 들어가면 좋을지, 1~2블록 떨어진 곳이 좋을지 깊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결국 1~2블록 떨어진 상가를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이 바로 ‘지속성’이었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한 잔에 천 원정도 하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나 대형 카페가 많았습니다.
그런 상권은 이미 한 건물에만 디저트 카페 브랜드가 2~3개는 기본이었고, 한정된 유동 인구를 서로 나눠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루 100잔을 팔아도 15만 원밖에 벌지 못하는 상권에선 오래가기 힘들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블록 뒤에 있는 상가로 계약을 하고 유동 인구를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맛 없는 식당을 가면 ‘실패했다’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누구나 내 아까운 돈과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요즘은 배달 앱이나 네이버에서도 그런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소비자 또한 ‘실패’를 줄이기 위해 검증된 곳을 선택합니다.
메인 상권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월세가 저렴한 상가를 선택하고, 식사와 음료의 조합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소비자가 우리 가게를 미리 검증하고, 방문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마케팅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상권
인테리어 설계
시공
가구
메뉴
마케팅
이렇듯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은 모든 방향을 사업의 지속성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나갑니다.
모든 매장의 인테리어를 다르게 만들기로 한 부분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번 설계한 디자인으로 수십 개의 매장을 찍어내면 제 입장에선 매우 간편합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별다른 장점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카페 브랜드를 음료와 식사가 맛있어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장마다 다른 분위기와 컨셉이 추가된다면 방문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함께하는 가맹점이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달꽃다방을 찾아오시는 예비 사장님이 계시면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 A to Z] 시리즈를 참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 단계부터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궁금한 점 물어보기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 창업 [A-Z]
제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 본점 리모델링 공사중입니다. 달꽃다방 창업 [A to Z] 시리즈를 통해 카페 창업 절차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이 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 배달 어플을 통한 매출은 2년 만에 268%가 증가하고, 오프라인 매출은 1조 2천억 정도 감소했다고 하네요. 이 와중에 디저트 카페 브랜드는 매출이 소폭 상승했다고 나와있습니다.
비싼 월세를 주고 장사 하시는 분은 가게를 내놓기도 하는 반면 골목길을 가면 비어있는 상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배달 집이 많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배달 전문 카페에서 홀 매장으로 바꾸게 된 이유
약 8년 동안 장사를 하면서 느낀 게 있습니다. 창업을 고려할 때 유동 인구가 높은 곳에서 장사하건, 배달 장사를 하건 본인 상황에 맞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여러 이유 중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꼽자면 ‘지속성’입니다. 월세가 높은 곳은 많은 손님을 수용하기 위함이고, 월세가 저렴한 배달 전문점은 고정비를 줄여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월세가 높은 곳은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일정 수 이상의 직원이 상주 해야 합니다. 저가 디저트 카페 브랜드의 경우는 고정 인력이 필수입니다. 고정비가 높은 탓에 코로나 같은 이슈에 대응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배달 전문 카페는 광고비, 수수료, 배달대행료 등의 높은 변동비로 수익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홀 매장을 하면 무조건 중심가로 가야 되나?
상가를 알아볼 당시 대로변에 있고, 멋진 건물에 비교적 월세도 저렴한 상가가 나왔습니다. 그곳에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이 들어가면 좋을지, 1~2블록 떨어진 곳이 좋을지 깊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결국 1~2블록 떨어진 상가를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이 바로 ‘지속성’이었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한 잔에 천 원정도 하는 디저트 카페 브랜드나 대형 카페가 많았습니다.
그런 상권은 이미 한 건물에만 디저트 카페 브랜드가 2~3개는 기본이었고, 한정된 유동 인구를 서로 나눠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루 100잔을 팔아도 15만 원밖에 벌지 못하는 상권에선 오래가기 힘들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블록 뒤에 있는 상가로 계약을 하고 유동 인구를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맛 없는 식당을 가면 ‘실패했다’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누구나 내 아까운 돈과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요즘은 배달 앱이나 네이버에서도 그런 실패를 줄일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소비자 또한 ‘실패’를 줄이기 위해 검증된 곳을 선택합니다.
메인 상권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월세가 저렴한 상가를 선택하고, 식사와 음료의 조합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소비자가 우리 가게를 미리 검증하고, 방문의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마케팅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렇듯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은 모든 방향을 사업의 지속성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나갑니다.
모든 매장의 인테리어를 다르게 만들기로 한 부분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번 설계한 디자인으로 수십 개의 매장을 찍어내면 제 입장에선 매우 간편합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별다른 장점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카페 브랜드를 음료와 식사가 맛있어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장마다 다른 분위기와 컨셉이 추가된다면 방문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길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함께하는 가맹점이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달꽃다방을 찾아오시는 예비 사장님이 계시면 디저트 카페 브랜드 달꽃다방[ A to Z] 시리즈를 참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 단계부터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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